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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이것만 알면!

by 하루트래블러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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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은 유난히 늦게 찾아온 느낌이었지만,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현장을 걷는 순간 진짜 봄이 왔다는 걸 실감했다. 출렁다리 아래 펼쳐진 꽃밭은 형형색색의 카펫처럼 강가를 물들이고 있었고, 생각보다 넓은 길과 포토존 덕분에 오랜만에 풍성한 봄소풍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었다.

 

축제는 5월 한 달간만!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년 5월에 열리는 포천시 주관 봄꽃 행사로, 정확한 위치는 한탄강 하늘다리 아래 대회산리 일대다. 주차는 한탄강 지질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운영 시간은 별도로 제한되지 않지만 입장은 해 질 무렵까지로 보는 것이 안전하고, 꽃길과 포토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가 가장 쾌적하다. 조명이 들어오는 야간 시간대도 아름답지만, 혼잡도가 가장 높은 시간이기도 하니 참고하자.

 

사진 찍기 좋은 세 곳의 포토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현장을 직접 걸어보니,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포인트가 딱 세 군데였다.

  • 1. 하늘다리 아래 대형 꽃밭 – 다리와 꽃밭을 함께 담는 구도가 좋다
  • 2. 강변 라벤더길 – 사람이 적고 그늘이 많아 산책용으로 최고
  • 3. 벤치형 전망 포인트 – 꽃밭을 내려다보는 구조로 앉은 컷을 찍기 좋다

꿀팁을 하나 주자면, 사진은 오전 10시 전에 찍는 것이 가장 예쁘다. 햇빛이 부드럽고,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원하는 포즈를 마음껏 찍을 수 있다.

 

현장 소풍 꿀팁: 간식은 꼭 준비하세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생각보다 음식점이나 매점이 거의 없다. 인근에 플라워카페 정도는 있지만 가격이나 거리상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물, 간단한 간식, 돗자리나 미니 의자까지 챙기면 피크닉처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현장에 간이 화장실은 마련되어 있었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출입구 근처 화장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출렁다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가든 페스타는 단독으로도 좋지만,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장소가 바로 출렁다리와 하늘물빛정원이다. 출렁다리는 도보로 5분 거리이고, 다리를 건너면 바로 꽃밭과 반대편 언덕 산책로가 이어진다.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포천 아트밸리다.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문화공간과 전시, 모노레일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현장 정리 꿀팁

  • 주차 팁: 한탄강 지질공원 주차장이 가장 편리
  • 최적 관람 시간: 오전 9:30 ~ 10:30 (햇빛 + 인파 최소)
  • 도보 코스: 입구 → 꽃밭 메인 → 전망 벤치 → 라벤더길 순서 추천
  • 반려견 동반: 가능하나 리드줄 필수

 

총평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절대 피할 이유가 없는 곳이다. 실제로는 꽃과 강, 바람, 그늘과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사람 많은 꽃축제’의 느낌보다는 ‘한가로운 봄 정원’에 더 가깝다.

 

요란한 무대나 행사보다는, 사진 찍고 걷고 쉬기 좋은 공간을 찾는다면 올 5월 안에 꼭 다녀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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