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 않은 가족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포천 화동로 인근의 ‘탑펜션’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넉넉한 객실 구성과 깔끔한 내부, 프라이빗한 바비큐존, 인근 관광지까지 모두 갖춘 이곳은 8인 이상 가족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실속 숙소로 평가받고 있어요.
서울 근교 1시간 반, 부담 없는 포천 가족 여행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포천은 주말을 활용한 가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조용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에게 ‘탑펜션’은 최적의 선택지로 꼽힙니다.
이 펜션은 포천 화동로 근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은 한옥의 정취를 살린 디자인, 실내는 현대식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첫인상부터 만족감을 줍니다.
내부는 오래 되 보이지만 과연 안에도 그럴까요. 내부도 자세히 살펴볼게요
1층 단독 구조로 가족만의 공간 확보
탑펜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1층 독립 구조입니다. 건물 자체는 2층이지만, 1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다른 투숙객과의 동선이 완전히 분리됩니다. 2층에 다른 팀이 머물 수는 있지만, 출입구도 다르고 공간 간섭이 없어 ‘거의 독채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넉넉한 공간, 3가족도 충분히 숙박 가능
이 숙소는 총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로 구성되어 있어, 최대 8인까지도 여유롭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방에는 더블침대가 놓여 있고, 다른 방들은 온돌 구조로 매트와 이불이 잘 마련돼 있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잘 맞는 구조입니다.
주방과 생활 시설도 깔끔하게 갖춰져 있어요
펜션 내부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기본 식기류, 조리도구가 모두 준비돼 있어 간단한 식사나 아침 준비도 무리 없이 가능했습니다. 인덕션을 활용한 조리도 가능하고, 청결 상태도 좋았어요.
※ 수건은 2박 기준 기본 수량만 제공되므로, 여유분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바비큐존, 숯만 챙기면 OK
열심히 고기굽는다고 고기 굽는 장소를 촬영을 못했네요 1층 옆으로 돌아가면 프라이빗 한 장소가 나오는데 거기서 8인까지 거뜬하게 바베큐 시설을 즐길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숙소 외부에는 바비큐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 별도 이용 요금은 없지만, 숯과 그릴은 개인 준비가 필요해요. 공간은 반개방형 천막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벌레 걱정 없이 식사가 가능하며, 독립적인 구조라 조용하게 저녁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 조랑말 포인트
펜션 바로 맞은편에는 귀여운 조랑말이 한 마리 살고 있어요. 물론 타거나 먹이를 줄 수는 없지만,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교감을 나누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이들과의 짧은 교감이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곳인데요 원조 이동막걸리 총 판매장이 있더라구요 이미 연예인들도 많이들 다녀 왔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생막걸리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이 좋더라구요.
편의점, 관광지 모두 가까워요
도보 100m 거리 내에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장보기나 필요한 생필품 구입이 가능해요. 차량으로 15~30분 거리에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들이 다양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 허브아일랜드
- 산정호수
- 이동갈비 거리
- 비둘기낭 폭포
- 한탄강 출렁다리
이런 명소들과 연결하면 1박 2일 가족 여행 코스로도 훌륭한 동선을 구성할 수 있어요.
요금 정보와 예약 방법
주말 기준 1박 약 28만원이며, 8명 이상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구조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 후기와 사진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런 가족에게 추천해요
포천 탑펜션은 아래와 같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 8명 이상 대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분
- 서울 근교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
-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숙소를 찾는 분
- 깔끔한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분
프라이빗한 환경, 깔끔한 구조, 알찬 관광 코스를 갖춘 포천 탑펜션. 진짜 ‘쉬기 위한 가족 여행’을 꿈꾸신다면 꼭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