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꽃구경 명소 찾고 있다면 용인 자작나무숲이 딱이에요. 2025년에도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입장료부터 할인 정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팁까지 알차게 정리해봤어요.
2025 봄꽃축제, 언제 열릴까요?
이번 축제는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돼요.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일정이라 날씨 좋은 날 골라 다녀오기 좋아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에요. 느긋하게 사진 찍고 싶다면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 평일: 성인 5,000원 / 청소년 2,000원 / 13세 이하 무료
- 주말·공휴일: 성인 6,000원 / 청소년 3,000원 / 13세 이하 무료
- 용인·안성 시민: 50% 할인 (신분증 지참 필수!)
현장에서는 카드·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고, 단체 방문 시엔 031-333-8877로 미리 예약 문의하면 좋다고 해요.
반려동물도 함께 갈 수 있어요?
5kg 이하 소형견에 한해 입장 가능해요. 목줄 착용은 필수고, 배변봉투도 꼭 챙겨가셔야 해요. 현장에 반려견과 온 분들도 은근히 많았어요.
단,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엔 일부 구간 출입이 제한될 수도 있어서 조금 한산한 오전 시간대를 노려보는 걸 추천할게요.
현장 꿀팁 모음
- 포토존 골든타임: 오후 4시~5시경, 빛이 부드럽고 그림자 예쁘게 떨어져요.
- 아이와 함께 간다면: 푸드트럭·페이스페인팅 부스는 중앙 무대 근처!
- 할인 받을 때 주의할 점: 용인·안성 시민 할인은 신분증 없으면 적용 안 돼요.
- 조용한 산책 원한다면: 주중 오전 10시~11시 방문이 제일 여유롭습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돗자리 챙기면 꿀
잔디밭 휴식 공간이 꽤 넓게 마련돼 있어서 돗자리 하나 들고 가면 피크닉 느낌 제대로 낼 수 있어요. 푸드트럭 음식이나 커피 사서 쉬기 딱이에요.
2. 포토존은 여러 곳 분산돼 있어요
자작나무 숲 외에도 꽃길, 벤치존, 카페 앞 정원 등 여러 포인트에 포토존이 숨겨져 있으니 단순히 입구 근처만 보고 돌아오면 아쉽다는 분들 많았어요. 안쪽까지 천천히 둘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마무리
정식 개장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봄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꽃 구성도 예쁘고 운영도 안정적이에요. 입장료 부담도 크지 않아서 1~2시간 산책 코스로 다녀오기 좋아요. 날씨 좋은 날, 가볍게 꽃구경하고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 정말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