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부산항이 단 이틀간 음악의 도시로 변신합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부산항축제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야외 콘서트가 열려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본문에서는 날짜별 공연 일정, 출연진, 관람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부산항축제 콘서트 개요
2025년 부산항축제는 5월 30일(금)과 31일(토),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매일 밤 진행되는 K-POP 콘서트는 불꽃놀이와 드론쇼 직후 이어지는 메인 이벤트로, 현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간대입니다. 모든 무대는 전 구간 무료이며,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5월 30일(금) 첫째 날 공연
첫날 콘서트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불꽃놀이가 끝난 직후인 20시 3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됩니다. 무대에는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 ITZY(있지) 등 국내외 팬층이 두터운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공연은 화려한 조명 연출과 해상 퍼포먼스,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대형 무대로 진행되며, 별도의 지정석은 없지만 무대 앞줄은 오후 4시경부터 관람객 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31일(토) 둘째 날 공연
둘째 날 K-POP 무대는 국립해양박물관 해변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시작 시간은 전날과 동일한 20시 30분이며, 2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합니다.
이날 무대에는 밴드 사운드의 매력을 전하는 엔플라잉, 감성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경서, 신예 뮤지션 도리와 조째즈까지 총출동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론쇼 직후 이어지는 무대로 관람 몰입도가 높습니다.
K-POP 무대 관람 꿀팁
- 무료 관람으로 별도 티켓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
- 무대 앞 명당을 원한다면 오후 5시 이전 현장 도착 권장
- 측면에서도 시야 확보 가능하며, 음향은 광장 전역 송출
- 바닷바람 대비를 위해 얇은 점퍼나 바람막이 준비 필요
- 공연 종료 후 퇴장 시 혼잡 예상되므로, 도보 루트 사전 확인 필수
지하철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 또는 2호선 부산역 5번 출구를 이용하면 각각 도보 10~15분 내외로 축제장 도착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은 행사에 맞춰 막차 연장 운행 가능성도 있으나, 탑승 전 시간 확인은 꼭 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및 참고
무대 연출, 아티스트 라인업, 공연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나 안전 이슈가 있을 경우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공식 채널 및 SNS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K-POP 공연은 전국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5월 30일과 31일, 단 이틀뿐인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