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풍경이 있어요. 바로 경남 함안의 강주해바라기 축제인데요. 작년에 다녀오신 분들은 그 넓은 꽃밭과 노랗게 물든 마을 풍경이 아직도 기억에 남으실 거예요. 2025년 올해도 어김없이 해바라기들이 활짝 피었고, 축제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해로 13번째, 더 풍성해진 강주해바라기 축제
이 축제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13회를 맞이했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정성껏 가꿔온 덕분에 단순한 꽃밭을 넘어, 마을 전체가 따뜻한 정서로 물들어 있어요.
무려 4만 2,500㎡ 규모의 해바라기밭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요. 해바라기뿐 아니라 백일홍도 함께 심어져 있어서 꽃 색감이 더 풍성하게 느껴져요. 중간중간 박터널, 나무의자, 포토 프레임 등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많아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에요.
개막식부터 공연,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구성
6월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리고,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됩니다. 특히 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주마을과 함안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참외, 수박, 감자, 옥수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에는 포토존이 따로 설치되어 있고, 심지어 사진 잘 나오는 위치에 스티커 표시까지 해두셨다고 하네요. SNS 업로드를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꼭 체크하고 지나가셔야겠죠?
입장료와 주차 꿀팁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며, 장애인, 미취학 아동, 법수면 주민,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에요. 현장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찾아가는 방법 및 주소 정보
주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4길 16, 네비에 ‘강주해바라기 축제’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함안터미널에서 법수면 방향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택시를 타도 15분 이내 거리예요.
해바라기 상태는? 지금이 최고!
올해는 해바라기 개화 상태가 특히나 좋아서 ‘노랗게 물들었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예요. 햇살과 함께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인데요.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해바라기의 꽃말처럼, 마을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현장 꿀팁 & 놓치지 마세요
- 포토존 위치는 스티커로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 생수나 양산 지참 추천드려요. 그늘이 적은 편이에요.
- 가장 예쁜 시간대는 오전 9시~11시, 해바라기 잎이 탱탱하고 그림자도 예쁘게 져요.
- 입장권 구매 시, 지역 특산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챙기세요.
- 돗자리나 작은 방석 챙겨가면 피크닉 느낌 낼 수 있어요.
올해는 유독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이 많아서 삼각대, 리모컨 셔터도 챙겨가는 분들 꽤 보였어요.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축제랍니다.
마무리하며 –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세요
혹시 다녀오셨다면 어느 포인트가 가장 예뻤는지, 사진 팁이나 주차 꿀팁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저도 다시 가볼 때 참고하고 싶어요. 😊
강주마을의 해바라기처럼, 여러분의 여름도 노랗게 빛나길 바랄게요.
📍 강주해바라기 축제 정보 요약
| 축제명 | 2025 강주해바라기 축제 |
|---|---|
| 일정 | 2025년 6월 18일 ~ 7월 2일 |
| 입장료 | 3,000원 (일부 무료 대상 있음) |
| 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4길 16 |
| 주차 | 현장 주차장 운영 (주말 혼잡 주의) |
| 포토존 | 스티커로 안내, 꽃길 및 박터널 위치에 집중 |
지금 바로 강주마을로 떠나보세요! 해바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